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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 Experience/UX Book2010/07/19 17:23

UX 가이드라인을 실무에 적용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경우를 경험한다. UX 가이드라인이 다소 모호하고 너무 일반적으로 정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때에 따라서는 같은 사례에 대해서 상충되는 듯한 UX 가이드라인들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래서, 전문가들 사이에 UX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해석하는 것에 있어서 이슈가 있으며, 그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UX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사람의 경험과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는 한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할까?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UX 가이드라인은 Nielson과 Molich(1990), Shneiderman(1987, 2009)의 가이드라인이다. 2개의 가이드라인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Shneiderman(1987) ; 
 Shneiderman and Plaisant(2009)
Nielson and Molich(1990)
 
 - Strive for consistency
 - Cater to universal usability
 - Offer informative feedback
 - Design task flows to yield closure
 - Prevent errors
 - Permit easy reversal of actions
 - Make users feel they are in control
 - Minimize short-term memory load



 - Consistency and standards
 - Visibility of system status
 - Match between system and real world
 - User control of freedom
 - Error prevention
 - Recognition rather than recall
 - Flexibility and efficiency of use
 - Aesthetic and minimalist design
 - Help users recognize, diagnose, and
   recover from users
 - Provide online documentation and help


2개의 UX 가이드라인을 보면 단어 표현만 다를 뿐, 내용 상에는 차이가 없다. 예를 들면,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라는 가이드라인에 대해서 Shneiderman은 'Strive for consistency', Nielson은 'Consistency and standards'라고 표현했을 뿐이다. 하지만, 위의 UX 가이드라인을 보면 일관성을 왜 유지해야 하는지, 유지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는 쉽게 파악할 수 없다. 그래서, 실무에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 발생한다.

이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실 심리학이라는 학문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UX 가이드라인 자체가 심리학이라는 학문의 결과에 기반해서 작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라는 UX 가이드라인이 있다. 이 책에서는 사람의 지각 체계 및 기억 체계에 대해서 설명하고, 각각의 성격 및 문제점을 제시하면서, 그 결과로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즉, 심리학의 이론적이며 객관적인 증거를 토대로 UX 가이드라인이 무엇인지 더욱 풍부하게 이해하라 수 있게 해 주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표면적인 글자로만 해석할 때에는 각각의 가이드라인이 갖는 의미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고, 결국 실제 업무에 적용을 하려고 할 때 어떻게 적용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UX에 관심이 있는, 특히 UX에 심리학이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볼 것을 권한다. UX 자체가 심리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과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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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 Designing with the mind in mind  (3) 2010/07/19
Posted by 보라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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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라빛비의 생각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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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두님

    아 요즘 제가 겪고 있는 현상인데- 좋은 글이네요. 마음에 잘 담아두겠습니다.^^

    2010/09/23 21:17 [ ADDR : EDIT/ DEL : REPLY ]
  2. 윰벨

    안녕하세요 보랏빛비님 ^^ 오랜만에 찾아왔어요. 아 정말 요즘 프로젝트하면서 이거때문에 논란이 참 많은데.. 잘읽고 갑니다. UX 가이드라인.. 정말 어떻게 해야 풀릴 수 있는 걸까요!?

    2012/02/13 17:51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오랫만이네요..^^

      UX 가이드를 실무에 적용할 때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가이드는 가이드일 뿐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 관점에서 어떤 것이 가장 좋을지 테스트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어쩌면 이것을 잘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

      2012/02/14 15:29 [ ADDR : EDIT/ DEL ]